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이 달 24일부터 종합쇼핑 플랫폼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군산시에 따르면 음식 배달앱으로 출발한 '배달의 명수'는 지난 6월부터 고도화 개발을 통해 다양한 업종 입점을 위해 마트, 로컬푸드, 기타 업종을 위한 별별배달 카테고리를 구비했다.또 공동구매, 마감할인, 스탬프 기능 등 다양한 마케팅을 추가했다.이는 소비자가 다양하고 편리하게 '배달의 명수' 앱을 사용할 수있도록 업그레이드 한 것이다.이에 따라 시는 이른바 '배달의 명수 시즌2'를 맞아 △ 오픈기념 할인쿠폰 이벤트 △ 2021년 만족도

군산사랑상품권이 내년 1월3일부터 판매된다.군산시는 22일 "이날 오전 9시부터 (모바일은 오전 11시) 농협·전북은행·새마을금고·신협 등 4개 금융기관 74개 지점에서 군산사랑상품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내년 군산사랑상품권은 올해 대비 정부예산 지원이 축소돼 2,800억원(종이 500억원, 모바일·카드 2,3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이는 올해 군산사랑상품권 발행 규모 5,000억원 보다 44% 줄어든 것이다.다만 정부예산이 추가 지원되면 올해처럼 발행액을 확대할 예정이다.할인율은 종전과 같이 10% 할인해 판매하고, 월

새만금 재생에너지 시대의 서막이 오른다.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와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22일 새만금에서 최초로 상업운전을 시작하는 육상태양광 발전시설의 준공식을 개최한다.준공식에는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소순열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산업부, 군산시, ㈜새만금희망태양광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육상태양광 발전시설 준공은 2018년 10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 이후 가시화된 첫 번째 성과이다.문 대통령은 새만금이 대한민국 재생에너지의

군산시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주민참여형 지역 에너지 계획을 수립한다.시에 따르면 에너지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및 에너지 정책 추진 기반 강화를 위해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는 시가 전국 최초 시민참여 지역주도형 재생에너지 사업을 중심으로 새만금 내 대규모 태양광 발전사업, 공공주도 해상풍력, 그린수소, RE100 산단 조성 등 에너지 사업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면서 에너지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에너지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야간에 무인으로 운영하는 첫 동네슈퍼가 등장했다.군산시는 17일 "무인시스템을 도입해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스마트 슈퍼 1호점을 선유도에 개점했다"고 밝혔다.스마트슈퍼’란 낮에는 유인, 심야시간에는 무인으로 운영하는 혼합형 무인점포를 말한다.디지털화·비대면 소비 확대 등 유통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동네슈퍼가 영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와 군산시가 지원하는 새로운 디지털 전환 점포 유형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025년까지 전국에 4,000개의 스마트슈퍼를 구축, 육성하는 연차별 계획을 수립했다.이에 시는 ‘

군산시의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이 내년 말까지 1년 더 연장됐다.16일 고용노동부는 2021년도 제9회 고용정책심의회를 열어 군산 등 7개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을 내년말까지 1년간 재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용위기지역은 군산시를 비롯해 거제시, 통영시, 고성군, 창원 진해구, 울산동구, 목포·영암 등이다.심의회는 이와 함께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원기간 연장도 함께 의결해, 고용위기지역 자치단체와 함께 조선업체를 적극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에 따라 실직자 및 노동자를 위한 7개의 지원이 유지된다.실직

새만금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에 국제적인 호텔이 들어선다.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지난 15일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1단계 사업인 ‘신시도 호텔’ 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16일 밝혔다.신시도 호텔은 신시도리 산 49 일대 휴게시설용지 2만3,932㎡(숙박시설 2만384㎡, 도로 및 공공녹지 3,548㎡)에 총사업비 507억 원을 들여 400실 규모의 리조트호텔로 개발될 계획이다.1단계로 세계잼버리대회에 맞춰 오는 2023년 5월까지 200실을 완공하고, 2024년 이후에 200실을 추가로 건립키로 했다.신시도 호텔은 가

소비자들이 군산시 공공 배달앱인 '배달의 명수'를 통해 동네슈퍼와 로컬푸드 등에서도 물건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배달의 명수가 음식배달앱을 넘어서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성장과 도전을 선언한 것이다.군산시는 15일 군산콘텐츠팩토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배달의명수 고도화에 따른 최종시연회를 가졌다.배달의명수 고도화 사업은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시스템 개선을 통해 소비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추진됐다.작년 12월에 실시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른 소비자의 수요(△추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사업 건설공사 EPC 일부 지역업체들이 원자재 가격 폭등에 따른 공사비 인상 등과 같은 여러 문제로 연쇄 도산 위기에 몰렸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이 사업의 핵심인 중부발전은 마땅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이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고 경고했다.이들 지역업체들은 10일 언론에 배포한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사업 좌초위기'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의 주장을 요약하면 이렇다.#자본금 500억 납입되지 않은 상태서 EPC와 도급계약작년 5월 새만금개발공사는 한국중부발전 컨

성일하이텍㈜이 새만금 산단에 이차전지 양극 원소재 제조공장 건립 투자를 약속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성일하이텍㈜은 10일 시와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명 성일하이텍㈜ 대표이사,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시장, 황동주 한국농어촌공사 대단위 간척처장 등이 참석했다.성일하이텍㈜는 폐리튬 이차전지에 비철제련 기술을 적용해 코발트, 니켈, 리튬 등 이차전지 양극재의 필수 원소재를 추출 및 생산하는 기업으로 군산2국가산단에 소재하

하수도 사용료가 오는 2022년부터 25% 인상된다.군산시는 9일 "하수도가 지방공기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이 같이 인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당초 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하수도 요금을 매년 25%씩 인상하고 있다.하지만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의 재정적 부담 완화를 위해 일반용, 욕탕용 수용가에 대해 하수도 사용료 인상을 1년 유보했다. 따라서 하수도 요금은 오는 2023년까지 인상된다.시가 이 같이 인상키로 한 배경은 지난 2018년 당시 군산시 공공하수도 사용료 현실화율

중견기업이 포함된 군산형 일자리 공동근로복지법인을 설립해 기금을 조성할 경우 군산시 출연에 대한 정부 매칭 지원이 가능해졌다.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의 토대가 되는 근로복지기본법 시행령의 일부 개정안이 입법예고됐기 때문이다.7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주요 뼈대로 하는 근로복지기본법 시행령의 일부개정안(제55조의 3)이 입법예고 됐다.‘공동근로복지기금’이란 둘 이상의 중소기업이 기금법인을 설립해 소속 근로자를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금을 출연하는 제도다.대기업 위주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의 한계를 극복하고 중소기

군산시가 내년도 국가 예산으로 역대 최다인 1조1,036억원을 확보했다.강임준 시장은 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 군산시 국가예산 확보 주요 성과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이는 올해 1조 627억원보다 409억원(3.84%)이 늘어난 것이다. 당초 시는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233건에 1조1,595억원을 요구했으나 정부예산안에 1조 347억원만이 반영된 뒤 국회 심의과정에서 크게 늘었다. 특히 시가 확보한 내년도 국가예산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2017년 1조40억원이던 국가예산은 ▲2018년 1조103억원 ▲2019년 1조

야미도항이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됐다.6일 군산시와 신영대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옥도면 야미도항 일원이 해양수산부의 2022년도 어촌뉴딜 신규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어촌 뉴딜 300사업은 어촌의 전국의 항·포구와 어촌마을 중 300곳을 선정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는 것이다.또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지역별 특화개발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이번 선정으로 야미도항은 방파제와 선양장을 비롯해 다목적 인양기, 스마트차단기, CCTV설치 등의 공통사업이 추진된다.여기에 어민복지회관, 레저보트

임피지구 단독주택용지 잔여 2획지를 선착순으로 수의계약 매각한다.군산시에 따르면 임피지구 총 28획지 중 지난 7월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평균 3대1의 경쟁률 속에 매각된 26획지를 제외한 나머지 2필지에 대해 이 같이 추진한다.매각 대상지인 단독주택 용지는 건폐율 60%이하, 용적률 200%이하, 전원주택, 기숙사 등 건립이 가능하다.매각가격은 6,900여 만원(임피면 술산리 761-8, 520㎡) 및 6,600만원(임피면 술산리 761-9, 500㎡)이다.매각 방법은 매수신청에 따른 선착순으로 진행한다.접수기간인 오는 21일 오전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이 사업지 내 반경 1㎞ 이내 지역주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투자모집에 나섰다.군산시와 군산시민발전㈜은 1일과 2일 소룡동과 오식도동, 내초동, 옥서면 등 사업부지 반경 1㎞이내 자생단체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또 지원 대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본격적인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지원 대상은 해당 거주지에 1년 이상 거주하는 약 700명으로, 지난 8월 설립된 마을기업인 유한 책임회사 군산주민태양광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연 2회(예상)에 걸쳐 연간 24만원(세전)에 달하

올 한해 군산에 14개의 기업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기업은 9,426억원의 투자와 1,514명의 신규 고용을 약속했다. 1일 군산시에 따르면 대기업의 잇단 이탈로 지역산업이 붕괴되자 지속성장 가능한 우수 중견·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기업 유치에 노력한 결과, 올 한해 이 같이 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투자 기업으로는 ㈜천보비엘에스 5,125억, ㈜유니테스트 1,213억, 이피캠텍㈜ 785억, ㈜세아씨엠 500억, 제일폴리캠 339억, ㈜평강 B.I.M 323억 등이다. 특히 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산업 및 소부장산업 관련 분야의 투자

전국적으로 입소문 난 꽃게장 명가(名家) 계곡가든과 짬뽕 맛집 쌍용반점, 현대칼라 등 3곳이 군산의 30년 전통명가로 선정됐다.30일 군산시에 따르면 30년 이상 지속적으로 동일 업종을 영위한 '2021 군산 전통명가'로 이 같이 선정했다.또 시는 30년 이상 가업 승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명예 전통명가'로 바게뜨 과자점, 우리 기획, 군산실비횟집 등 3곳을 선정했다.군산 전통명가로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현판 부착과 함께 홍보 마케팅과 컨설팅, 업체 당 700만원의 경영환경개선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명예전통명가로 선정된 업소

올해 군산사랑상품권 4,700억원 어치가 완판됐다.29일 군산시에 따르면 올해 군산사랑상품권 발행액 4,700억원(지류 2,850억, 모바일 1,850억)전액 판매됐다.이로써 지난 2018년 910억원 발행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조4,600억원의 군산사랑상품권이 모두 팔렸다.군산사랑상품권의 잇단 완판은 골목상권의 경제적 효과로 나타났다.작년 기준 9,660개 가맹점의 부가가치신고 자료와 관내 대형마트의 매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가맹점 매출은 상품권 사업시작 전인 2017년 대비 한 개업소 당 4,153만원의 매출이 상승했다.반면

군산대 창업보육센터 스타트업 기업인 이브이앤솔루션㈜이 강소특구 혁신성장 IR 경진대회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브이앤솔루션㈜은 23일과 24일 KIST 국제협력관에서 열린 제1회 강소특구 혁신성장 IR경진대회 스타트업 부문에서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이 대회는 기술력과 잠재력을 보유한 강소특구내 우수기업과 대기업을 연계해 사업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연구개발특구진행재단이 주관했다.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브이앤솔루션㈜는 친환경 전기 트럭 전용 콜드 체인 특장차를 제작하는 군산대 창업보육센터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