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임준 시장이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공설시장서 장을 봤다.
송철 군산시 공무원노조 위원장도 함께했다.
강시장과 송위원장은 이날 군산사랑상품권으로 150만원 어치의 식자재를 구매했다.
이들이 이날 산 물건은 인근 경로식당서 무료 급식에 사용할 예정이다.
강숙자 공설시장상인회장은 “설명절에는 많은 분들이 전통시장 상품을 애용해 시장 상인들이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찾아 저렴하고 품질 좋은 상품을 구매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시에서도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맞춤형 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27일까지 전 직원 및 유관기관 등이 재래시장서 장보기에 참여토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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