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地選 민주당 일당 독주에 맞서 무소속 후보 간 힘 합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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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地選 민주당 일당 독주에 맞서 무소속 후보 간 힘 합쳤다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5.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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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일당 독주를 깨기 위해 무소속 후보들이 힘을 합쳤다. 

이들은 민주당 텃밭인 군산에서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민주당의 공정과 개혁을 이끄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무소속 후보들은 17일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후보간 연대해 선거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나기학·채남덕 시장 후보와 김용권(나 선거구)·박욱규(라 선거구)·김진(바 선거구) 시의원 후보가 참석했다.  

이들은 회견 서두에 “시민이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시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달라했지만, 돌아온 것은 불공정과 지역위원장의 사심 공천이었다"고 했다.

이는 민주당의 불공정 공천을 겨냥해 검증과 책임이라는 공천제도의 도입 명분은 사라지고, 명확한 기준도 없이 권력자의 친소관계에 따라 공천이 실시됐다는 것이다. 

이들은 "일부 후보의 경우 범죄 경력을 가지고 있는데도 공천된 반면 개혁적인 후보들은 지역위원장이 내린 지시에 복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선에 제외됐다"고 주장했다. 

이런 데에는 자신들의 생각대로 시의회를 움직이겠다는 야욕을 드러낸 것이란 설명이다.

따라서 이들은 민주당 일색 시의원들로 의회가 꾸려지면 시정에 대한 견제가 사라지는 일명 ‘식물 군산시의회’로 전락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번 만큼은 구태정치, 밀실야합 정치를 개혁해 우리의 후세들이 두 번 다시 이런 후진적인 형태를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따라서 이들은 “군산의 미래를 위해 군산시를 진정으로 발전시킬 후보가 누구인지? 후보의 능력과 경력, 자격을 꼼꼼히 따져서 판단해주실 것"을 호소했다.

특히 “우리와 뜻을 같이하는 시민들이 함께 해주시면 군산의 정치문화는 능력있고 뜻 있는 신진 정치인들이 대거 진출해 군산을 발전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민주당을 떠나 민주당을 혁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무소속 당선을 통해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오만함을 지우겠다"고 했다. 

아울러 "민주당 지역위원장의 지역 권력 장악 시도를 저지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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