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고, 대통령배 지긋지긋한 악연…10년간 출전권 획득 실패
상태바
군산상고, 대통령배 지긋지긋한 악연…10년간 출전권 획득 실패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7.03 13:04
  • 기사수정 2022-07-05 1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상고
군산상고

군산상고가 대통령배와의 지긋지긋한 악연을 이어갔다.

지난 2012년을 마지막으로 올해까지 10년간 대통령배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한 것이다. 

군산상고는 3일 월명야구장에서 열린 2022 고교야구 주말리그 후반기(중부권) 세광고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패해 최종 2승4패를 거뒀다. 

이로써 군산상고는 대통령배 출전 티켓이 주어지는 3위 안에 사실상 들지 못하게 됐다. 한 경기를 덜 치러 현재 나란히 2승3패 중인 전주고와 청주고와의 순위 경쟁에서 밀릴 수 밖에 없게 됐기 때문이다. 두 팀 간 승자가 3승3패로 3위에 오르게 된다. 

전주고와 청주고 간 중부권 마지막 경기는 이날 취소됐다.   

대통령배 출전 티켓은 전년도 우승팀과 주말리그 14개 각 권역 리그 1~3위 팀에게 주어진다. 중부권에는 군산상고를 비롯해 전주고와 정읍 인상고, 세광고, 청주고 등 5개 팀이 속했다. 

군산상고의 대통령배 출전권 획득 실패는 2일과 3일 군산에서 각각 청주고와 세광고에 잇따라 패한 것이 치명적이었다.

특히 3일 군산상고는 9회초 리터치 관련 어필로 세광고에 몰수패를 당했다. 

두 경기 중 한 경기만 잡았어도 중부권 3위 가능성이 높아 10년 만에 출전권을 거머쥘 수 있었다.  

한편 군산상고는 지난 2012년 대통령 대회 제주고와의 개막전서 연장 승부치기 끝에 0-1로 패한 뒤 이 때부터 10년 간 출전권을 얻지 못해왔다.

군산상고는 대통령배 역대 3차례(1976년, 1981년, 1986년) 우승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